 




김치 한 포기에 정성 담아... 불우수형자 90가정에 전달
수원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곽정면)는 2023년 11월 20~22일, 3일간에 거쳐 불우수형자 가족 돕기로 김장 나눔 행사를 김민주 사무국장의 자택 앞마당에서 실시했다.
교정협의회는 해마다 김장철을 맞아 모범적으로 수형생활을 하고 수용자를 선정해 그 가족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해오고 있다.
추운 겨울 떨어져 있는 가족들을 위로하고 수형자들도 감사함으로 안정된 수용생활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로 17년째 김장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 이홍연 수원구치소장을 비롯 서울지방교정청 이효선 사회복귀과장, 수원구치소 임성진 사회복귀과장과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교정협의회 곽정면 회장, 최선덕 명예회장, 나경숙. 정성수, 안은숙 부회장등과 김민주 사무국장 그리고 30여명의 교정위원들이 함께 했으며 제갈영순 (前)교정공무원도 참석해 일손을 도왔다.
이날 김장은 최선덕 명예회장의 농장에서 직접 씨를 뿌리고 가꾸어 키운 배추로 만들어 위원들의 1년 동안의 땀과 정성이 담겨있어 그 맛이 더했다.
특히, 이홍연 소장과 곽정면 회장, 최선덕 명예회장, 서울교정청 이효선 사회복귀과장과 위원들은 한마음이 되어 3일동안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양념을 만들고, 버무리기까지의 두배의 정성을 담았다.
이 날 담은 1,000포기의 김치는 불우수형자 90가정에 15kg를 사랑의 편지와 함께 택배로 직접 전달됐다.
곽정면 회장은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한 희망이 있으니 용기를 잃지 말라”는 메시지와 함께 “가족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리고자 정성을 담았으니 작은 선물이지만 기쁘게 받아 달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우리 위원과 직원들은 가족들이 건강하게 수용생활을 마치고 가정에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연 소장은 “해마다 불우수형자 가족을 위해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해주어 가족들에게 위로가 되고 수형자에게는 고마움과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하고 “그동안 교정위원들의 활동을 많이 봐 왔지만 이렇게 정성스럽게 담은 김치는 그 어떤 것 보다 더 값어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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