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원주교도소교정협의회(회장 허남근(보광))는 2024년 1월4일, 원주축협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를 통해 허남근(보광스님) 회장은 제7대 회장으로 재선임 되었으며 수석부회장으로 김종태 부회장, 권혁중, 정은주 위원이 감사로 선출됐다.
먼저 허남근(보광) 회장의 주재와 정은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감사보고, 2023년도 사업결산의 건, 2024년도 사업예산(안)의 건을 상정하고 통과시켰다.
또한 회칙개정의 건도 상정하여 사무총장을 사무국장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재무차장을 삽입하기로 했다.
2023년도 교정협의회는 불우수용자 지원금(840만원)을 지원했으며 수용자 감사글쓰기 수상자 상금지원(2회), 생수지원, 전 수용자 추석 떡지원, 국화출품 격려행사, 교정위원의 날과 야유회 후원, 봉축법요식 후원, 강릉교, 경북북부교도소를 참관하고 격려금 전달, 전 수용자에게 옥수수, 팥빙수, 아이스크림 지원, 송년회 후원등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을 해왔다.
이 날 정기총회를 통해 허남근(보광) 회장은 원주교도소 음악동호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최윤환 위원은 소장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또한 송기헌, 박정하 원주시 국회의원도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하고 권진경,김길선, 정은주, 김옥주 위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허남근(보광) 회장은 인사말에서 “「잘하기 보다는 열심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여러 위원님들의 협조와 지원 덕분에 잘 수행해 왔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4월, 교정위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고 앞으로도 수용자 교정교화는 물론 취약계층에 연탄봉사, 청소년 학교폭력과 마약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펼치는등 폭넓고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쳐 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남근(보광)회장은 “우리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수용자를 건전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행복한 가정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헌신과 애정을 쏟아 수용자에게 희망을 비추는 교정위원이 되자”고 당부했다.
허남근(보광) 회장은 허경옥 사무국장과 김정철 재무차장을 임명하여 임명장을 전달하고, 고성진, 성유라 부회장, 현각스님(불교분과), 권호범 신부님(천주교분과), 곽도희 목사님(기독교분과), 김길선(취·창업분과) 부회장겸 분과위원장과 조임현 윤리위원장에게도 임명장을 각각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