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남부구치소(소장 박경선)는 지난 20일 혜은정사 석혜은 교정협의회 고문(혜은정사 주지)과 국제붓다자비평화봉사단으로부터 600만원을 기부받았다.
석혜은 스님은 1988년부터 현재까지 38년째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종교상담 및 교화공연을 통하여 수용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였으며,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안정적인 사회재정착을 위한 ‘출소자 교화농장’을 운영하는 등 재범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교화활동을 하였다.
특히 국제붓다자비평화봉사단과 함께 600만원을 기부하시면서 “수용자들의 건강한 수용생활을 위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교정협의회 이호 회장은 고문님의 뜻을 본받아 선한 영향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박경선 서울남부구치소장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수용자들을 위하여 도움을 주고 계신 혜은 스님께 감사를 드리고, 교정위원님들의 헌신을 바탕으로 수용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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