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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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해 신임회장 취임… 서울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 새로운 도약 다짐

법무부 서울지방교정청 교정연합회가 지난 11,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송림가·실크로드 연회장에서 신임 회장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변상해 회장이 공식적으로 취임하며 교정위원 1,700여 명이 소속된 서울청 교정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이번 이·취임식은 서울지방교정청 조진호 사회복귀과장, 최선덕 이임회장, 김철환 명예회장, 송희순·유동근 고문, 각 지역 운영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계각층에서 전달된 축하 화환과 메시지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결산과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고, 임원진 구성에 있어 변상해 수석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이호(남부구치소) 수석부회장과 민택규(안양교도소김덕흥(평택지소) 감사가 각각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함께해서 더 큰 보람봉사는 성장할 수 있었던 길

이날 이임사를 전한 최선덕 전 회장은 활동을 회고하며 교정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변상해 회장님을 중심으로 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서울청 교정연합회, 열매 맺는 공동체 되겠다

변상해 신임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앞으로 서울청 연합회를 꽃피운 조직에서 열매 맺는 공동체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변 회장은 20년 이상 교정현장에서 헌신하며 문화공연,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용자들에게 희망을 전해온 경험을 소개하며, “교정위원의 사명은 수용자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을 내미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서울청 산하 각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인사드리겠다. 서울청 교정연합회가 수용자들에게는 희망을, 사회에는 위로와 용기가 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섬기겠다고 전했다.

 

조진호 과장은 최제영 서울지방교정청장을 대신해 최선덕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교정연합회를 위해 헌신해온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수용자의 삶에 희망을 심어주는 여러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교정교화에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리며, 여러분과 함께 청렴하고 안전한 교정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격려사를 전했다.

 

변상해 신임회장, 다양한 활동 이력으로 기대감 높여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이자 상담학과 교수인 변상해 신임회장은 서울구치소 교정위원, 교정협의회장, 교정위원 중앙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청소년 보호, 군 교정,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등 사회 전반에서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법무부장관 표창, 국방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녔다.

 

호서대학교 강일구 총장, 서울벤처대 김춘호 총장, 아가페 이사장 김삼환 목사, 국회의원 최은석·구자근 의원, 서울대학교 이왕재 교수, 김학성 교정본부장 등 정재계와 학계, 종교계 인사들이 보내온 따뜻한 응원이 인상적이었다.

 


교정연합회 김철환 명예회장의 건배 제의를 시작으로 이어진 만찬 자리는 담소를 나누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행사는 김철환 명예회장, 송희순 고문, 유동근 고문, 변상해 취임회장이 정성껏 마련한 기념품을 참석한 위원들에게 전달하며, 성황리에 일정을 마무리했다.

 기자 : 유지혜    작성일 : 25-06-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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