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용자에게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듯이.. 무성히 자랄 터~
박철웅 회장 ‘지칠 때가 있는데 원동력의 계기가 됐다’
김학성 본부장은 지난 3월29일, 스칼라티움(안양평촌점)에서 ‘서울구치소 교정위원 간담회’ 를 주재했다. 교정위원 간담회는 평소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해온 위원들을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이다.
김학성 본부장은 이 자리를 통해 변상해 위원 등 3명의 유공위원에게 법무부장관 표창패를 전수하고, 30여년이 넘게 헌신해온 조성애 위원에게 교정본부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유철 청장의 이창호외 2명의 위원에 서울지방교정청장 표창패 수여가 있었으며 박흥섭 중앙회장의 격려금 전달도 진행됐다.
이 날 간담회에는 박흥섭 중앙협의회장, 송희순 서울청 연합회장을 비롯 장동인 중앙협의회 사무총장, 최선덕 서울청연합회 사무총장, 김철환 안양교도소 교정협의회장이 자리를 함께 해 축하해주었으며 서울구치소 교정위원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교정1번지, 희망1번지 서울구치소는 윤재흥 소장을 비롯 박철웅(성행스님)회장의 지휘아래 155명의 교화, 종교위원들이 각 분야에서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멘토링, 양육육아 돌잔치, 교화공연, 가족만남의 날, 구인 구직의 날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학성 본부장은 격려사에서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듯이’의 시를 인용하면서 “수용자도 콩나물에 물을 주듯이 해야 한다” 고 말했다. 물은 한 방울 고이는 법이 없지만 매일 물을 주다보면 어느새 무성하게 자라는 콩나물처럼 수용자들도 아이처럼 매일 가르치고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수고해도 개선되지 않아 보이지만 그렇다고 이들을 방치하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그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수용자들을 이끌어 줄 것” 을 당부했다.
박철웅(성행스님) 회장은 답례사를 통해 “행하면 복이 오는데 행함에 있어서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우리들은 열심히 수용자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지만 지칠 때가 있는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 고 다짐했다.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겠으며 협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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