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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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교도소 교정협의회, 제20대 유동승 회장 취임식 성료…“소통과 화합으로 한 단계 더 도약”


서울남부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제20대 회장으로 유동승 변호사(법무법인 청지)의 취임식을 갖으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취임식은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 실크로드⋅송림가 연회장에서 개최됐으며, 서울남부교도소 정인식 소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교정협의회 유동승 회장송희순황규태이춘화 고문김용근 명예회장곽윤희송기섭 부회장박경숙 감사각 분과위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일 사무총장의 사회로 뜻깊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교정위원들의 봉사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으로 서막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의안심의에서는 지난해 결산과 감사보고, 그리고 교화사업 계획과 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특히 유동승 현 회장은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인준되며 재신임을 받았다.


취임식에서는 전임 회장단과 고문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김용근 명예회장은 유 회장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축하를 전했고, 송희순, 이춘화 고문은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정인식 서울남부교도소 소장은 축사에서 “교정은 결코 직원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수용자들의 회복과 희망은 교정위원들의 헌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어두운 곳을 비추는 등대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권병휘, 윤태빈, 남미숙 위원에게는 서울지방교정청장 표창장을, 민경호, 조보옥, 박남희, 김옥룡 위원에게는 소장 표창장을 수여하며 헌신적인 교화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유동승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2년간 코로나 이후 위축됐던 활동을 회복하고 안정화하는 데 힘썼다. 앞으로는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교정행정과 수용자 지원을 균형 있게 이어가며 더 큰 발전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규태 고문의 건배 제의와 케이크 커팅식, 정인식 소장과 유 회장의 위원 격려 순회로 이어졌으며, 팝페라 가수 권하선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교정협의회는 참석 위원들에게 기념품과 유 회장 및 송희순 고문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서울남부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유동승 회장의 리더십 아래 ‘만델라 소년학교’ 지원, 멘토링데이, 혹서기 생수 지원, 인성교육, 교화공연 등 다양한 교화 활동을 통해 수용자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기자 : 유지혜    작성일 : 25-05-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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