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양진웅 회장이 수용자에게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건강한 여름나기 생수 기증”
부산구치소(소장 김영식)는 7월 5일, 교정협의회로부터 수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생수 5,000병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교정위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수용자들이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다. 기증받은 생수는 냉동고에서 얼려 혹서기 때 제공된다.
교정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해에도 마스크, 생수 등 생필품을 기부하여 바이러스 감염예방 및 수용생활 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현재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양진웅)는 수용자 미성년자녀돕기, 소년수용자 독서지도, 불우수용자 보관금지원, 종교를 통한 심성순화, 수용자 집중인성교육 등 다양한 곳에서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양진웅 회장은 “수용자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며,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여 우리 사회의 건전한 이웃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소장은 “매년 여름마다 생수를 지원해 주시는 교정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용자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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