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를 방문하는 국민 누구나 경내에서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달 말, 국회 경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위해 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2021년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한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12월 17일(금요일)부터 경내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개통하기로 했다.
「2021년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구축」 사업은 과학기술방송통신부와 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 중 하나로,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국민이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국회가 국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임을 고려하여 사업 추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앞으로 공공와이파이가 제공될 서비스 구역은 국회 잔디광장, 의원동산, 국회운동장 등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이다.
국회사무처는 향후 서비스 수요 및 음영지역 조사 등을 통해 대상 지역을 확대하여 서비스 품질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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