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5-18
HOME > 국회 > 국회
 

서울역고가 .. 크리스마스에 마지막 개방

서울시가 25() 12~153시간동안 시민들에게 서울역 고가를 마지막으로 개방, 시민들이 고가를 걸으며 설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26() 고가의 노후한 상판 철거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 노후상판 철거를 하루 앞둔 25() ‘크리스마스의 마지막 고가산책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역 고가 개방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서울역 고가 기본 설계안 실물크기 거리예술작품 설치 시민산책 및 의견 수렴 가이드투어 산책버스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날 서울역 고가에는 예술가들이 고가도로 상부 약 1km 구간을 캔버스 삼아 서울역 고가 기본설계안을 실물 크기로 그려 넣은 대규모 거리예술작품이 바닥에 페인팅 된다.
여기에는 만화가 등 예술가 30여 명이 참여해 국제현상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네덜란드 건축가 위니 마스의 기본설계안을 바탕으로 예술가들의 해학을 담아 서울역 고가의 미래 모습을 흥미롭게 제시한다.
 
아울러 다양한 이용정보, 설계내용 등을 그림과 글로 표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고가를 산책하며 이러한 기본설계안을 살펴보고 밑그림만 그려진 일부 구간에 분필 등으로 설계시설물에 대한 요청사항이나 제안을 자유롭게 덧그리도록 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기자 : 박창수    작성일 : 15-12-23 10:10
 

 
   
 


기업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