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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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 법무부 서울남부구치소 교정협의회장

사진; 이호 회장(중앙), 이광오 사무국장(좌), 유명희 재무(우)


봉사는 아름답고 영원한 직업

그 중심에는 교정위원이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 사회, 문화등 그 어느 곳이든 코로나의 영향이 비켜갈 수 없었다.

언택트,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등 경험하지 못했던 일상이다. 다행이 백신 접종으로 일상생활회복의 희망이 보이기도 하다.

코로나19는 밀접, 밀착, 밀폐 3요소로 교정시설이 가장 취약한 장소이다.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교정당국과 교정기관에서는 초긴장으로 무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물심양면으로 수용자를 위해 마스크, 간식거리, 생수등 필요한 교화물품들을 지원하고 마음을 모아 응원하는 교정위원들이 있다.

자기 것만 챙기기에도 힘든 세상이지만 틈을 내어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 모두 밝고 건전한 사회 구현이 봉사의 목적이다. 교정위원들의 발걸음은 더욱 그렇다. 그래서 고귀하고 존경을 받는다. 지난 61, 이호 회장은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남부구치소 교정협의회 리더로서 앞으로의 청사진이 궁금해 본 기자는 이호 회장을 직접 만나보았다.(편집자 주)

 

 

- 교정위원들의 봉사는 시간적, 경제적은 물론 그 이상의 희생이 뒤따른다.

 

= 이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해가 갈수록 사회의 인정이 메말라 가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위원들의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봉사의 모습을 보며 자랑스럽고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그리고 수용자 교화와 교정행정발전이라는 교정의 공동목표를 위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고 회장으로서 그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빼놓지 않았다.

 

- 서울남부구치소 교정협의회는 모두가 리더다.

 

= 봉사는 결국 자기 자신의 만족이라고 했다. 내가 만족하고 행복해야 대상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협의회 운영이 있어 리더는 없다고 했다. “모두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선배들의 고견을 모아 중간 매개자 역할이 자신이 할 일이다말없이 묵묵히 봉사해주신 위원님들을 받들며 섬기는 것이 본인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이 호 회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수용자 교정교화 봉사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만들 것이며 위상과 격려의 뜻을 담아 위원들에게 포상할 수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협의회 사업은 희망의 사과나무 행사, 자매결연 수형자 가정방문 후 후원금지원, 출소예정자와 함께 오류애육원 봉사. 수용자 장학금 지원등 그동안 해왔던 사업과 병행할 것이며 위원간 화합과 활성화를 위해 타소 교정위원들과의 자매결연 방식을 통해 자주 만나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낮은 자세로 위원들을 대하고 섬긴다면 무조건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이 이호 회장이 밝힌 큰 그림이다. 앞으로 남부구치소 교정협의회의 앞날은 순풍에 돛단 듯하다.

 

- 사명감으로 봉사하는 교정위원의 모습에 감동받아 시작

 

= 이 호 회장의 교정교화 봉사는 2010년부터 시작됐다. 2013년 위촉받고 활발한 활동에 접어들었다. 그는 대검찰청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과 서울서부지검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한바 있지만 교정위원들의 숭고한 활동을 보며 봉사의 방향을 바꿨다. 교정위원들은 수용자를 만나면 자신들이 어두워지기도 하고 누가 알아주지 않는 봉사에도 불구하고 활동해온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한없이 좋게 보여 교정교화 봉사에 올인하게 됐다.

 

- 출소자의 성공적 사회복귀는 이웃의 따뜻한 배려에서 이뤄진다.

 

= 교정위원으로서의 보람에 대해 이호 회장은 스스로의 만족이라고 했다. 또한 출소자의 안부전화 특히 열심히 살고 있다는 소식은 보람을 뛰어 넘어 감동이다고 말했다. “출소자나 수형자들은 잦은 접촉과 안부에 위로를 받을 것이며 따뜻한 격려는 반드시 그들에게 희망을 주고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소신을 밝혔다.

 

- 법무부 교정위원 중앙협의회부회장, 서울청연합회 부회장 겸 감사로 활동

 

= 이호 회장은 이밖에도 청소년문화재단 이사, 한국청소년인성진흥협회 후원회장으로 청소년 보호육성과 문화교육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국제교류를 통해 사회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후원하고 있다.

한민족 문화협회 부이사장으로 전통민족문화를 연구하고 정립하여 우리 전통문화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호 회장은 가야할 분명한 봉사의 길을 선택하고 그 길을 망설임 없이 걷고 있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그의 내리사랑은 이광오 사무국장, 유명희 재무에게로 흘러갔다.

혼자가 아닌 함께 간다는 소신을 증명하듯 실무자들을 챙기는 모습에서 이 회장의 따뜻한 마음을 볼 수 있었다.

 

 

 

 

 

 

 

 

 

 기자 : 김미경    작성일 : 21-06-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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