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2년 10개월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청소년범죄 예방사업에 앞장
80여개 학교서 법교육과 학교폭력예방 강연…24,054명 학생 대상
셉테드 및 폐쇄회로TV(CCTV) 설치사업 등 사회복지활동도 활발
‘북부청소년문화재단’ 통해 516명에 4억6천여만원 장학금 지원
정태경 법사랑 서울북부지역연합회 수석부회장은 1984년 소년선도위원을 시작으로 32년 10개월 동안 남다른 열정과 적극적인 자세로 청소년 범죄 예방사업과 법질서 바로 세우기 운동 등에 앞장서 지역연합회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한편 위원상호간 결속력을 다지는데도 크게 일조했다.
1995년부터 ‘북부청소년문화재단’을 통해 중·고등학생 516명에게 장학금 4억6000여만원을 지원했다. 2012년부터 80여 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법의식 형성을 위해 법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등 강연도 꾸준히 했다. 강연을 들은 학생 수만도 24,054명에 달한다.
2016년 중랑구청과 함께 면목동 소재 담안선교회 생화관 외벽도색 및 담장조경, 아트월을 설치 등 셉테드 사업은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된 활동이었다.
범죄 예방 설계사업에 2000만원을 기부, 공사비 2,000만원을 지원하고 준공시 쌀 2000㎏을 전달하며 출소자들의 안전한 사회복귀와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2014년 6월부터 2015년 4월까지 공릉1동 법질서 실천운동 시범사업으로 보안등 LED 교체, 반사경 설치, 담장 도색과 폐쇄회로TV(CCTV) 설치사업 등에도 참여했다.
사회복지활동도 활발히 했다. 2014년부터 3회에 걸쳐 재가보호 대상자에게 김장 525만원어치를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 조심과 범죄 예방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외에도 2013년부터 선도유예대상자, 보호자, 법사랑위원, 상담사가 참여하는 청소년학교 ‘푸른교실’이 총 35회에 걸쳐 920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2014년부터 매년 2회씩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와 함께 일요 아버지교실과 소통·나눔·기쁨 가족솔루션 캠프를 운영하며 레크리에이션, 역할극, 가족헌법만들기, 세족식 등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가족모두 하나 되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30대에 시작한 봉사활동이 어느덧 삼십년이 넘어 그동안 결연했던 청소년들을 뒤돌아보면, 힘든 시간을 함께 잘 이겨내 훌륭하게 성장한 꿈나무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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