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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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정 석 (원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 / 원주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장)

황 정 석  (원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
(원주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장)


‘당신이 있어 힘이 되고 꿈을 꿉니다’
풍부한 경험과 지혜로 협의회 발전 기대
조용한 카리스마로 리더십 발휘~
그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실천의 사람



지난 3월, 원주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새로운 수장자를 선출하여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는 10년만에 협의회장을 황정석 신임 회장으로 교체하고 신선하고 새로운 분위기를 쇄신하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황 회장은 워낙 조용하고 나타내는 것을 싫어해 취임식도 외부인사 초대 없이 간소하게 치렀다. 그 날 마침 재소자 장애인을 위한 위로회 행사를 가지고 수형자와 함께 마음을 나누고 나온 황 회장을 본 기자가 직접 만나보았다. 
평소 겸손이 몸에 밴 그는 인터뷰요청에 부끄럽다며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먼저 30년동안 재소자 곁에서 함께 울고 웃었던 이희준 전임회장에 대한 감사로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더구나 10년동안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수형자를 생각하고 그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헌신으로 최고의 명품협의회로 이끌어 준 이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와 같이 황 회장은 전임 회장의 행적을 존중하며 혹시나 그동안 쌓아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그 뒤를 따라 본연의 직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그는 2000년도에 교화위원으로 위촉받아 두드러진 활동은 없었지만 마음은 늘 수형자 곁에 있었다. 1991년 25년간의 군 생활에 육군상사로 전역했다. 그는 특히 2년의 헌병대 근무로 병사들의 영창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보고 느끼는 점이 있었다. 사회에 나가면 이와 같은 수용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제 회장으로써 진두지휘하며 위원들과 소통과 화합으로 봉사의 보람을 심어 줄 것이다. 이미 다른 단체에서 훌륭하고 화려한 봉사활동의 경험이 풍부한 그는 본인만의 노하우를 발휘하고 새로 임명된 황춘환 사무국장을 비롯 임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의회 활성화와 교정행정 및 조직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밝혔다.
특히 숫자적인 자원보다는 양질의 봉사를 위한 조직 구성으로 내실을 튼튼히 다지고 질 높은 봉사를 계획해 앞으로의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론 그동안 해왔던 사업을 진행하고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관심을 가짐으로 재범률을 낮추는데 일조할 것을 밝히고 수형자가 필요한 것이라면 발 빠르게 달려가 그들을 위로하고 함께 아파하고 즐거워 할 것이다.  
그밖에도 황 회장은 백두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아 왔으며 2010~11회기 국제라이온스 협회 354-E(강원)지구 사무총장을 역임한바 있고 현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 회장이 사무총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일 년 동안 자동차 타이어를 두 번 이나 교체했다는 측근의 설명이다. 그만큼 활동영역이 넓고 활발했다는 증거다.
또한 원주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거리질서 캠페인, 순찰활동, 청소년 계도활동,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지원등 지역발전과 건강한 사회건설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한 성품으로 묵묵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황 회장의 앞으로의 발걸음에 건투를 빈다. 

/김미경 기자
 기자 : 법률선진신문    작성일 : 15-04-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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