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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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 전 다양한 검사, 91%가 어떤 검사 받았는지 몰라

요즘에는 휴가를 사용하거나 방학 기간을 이용해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로 안경이나 렌즈에서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3~8일 정도의 회복기간을 가지면 빠르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원데이 라식 등과 같은 시력교정술의 형태가 다양하게 등장하면서 수술이 많이 보편화된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시력교정술은 연간 2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종 매체를 통해 시력교정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흔한 수술이 됐다. 하지만, 수술이 보편화된 것과는 다르게 시력교정술을 받기 전 눈의 상태와 수술 가능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서 진행하는 다양한 검사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편화된 시력교정술, 그러나 수술 전 정밀검사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10명 중 1명
㈜아벨리노 및 아벨리노 협력 안과에서 총 372명을 대상으로 ‘시력교정술(라식, 라섹) 전 시력검사’ 관련 자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조사 내용 중 ‘시력교정술을 받기 전 진행한 다양한 검사들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응답한 사람이 91.12%(339명)로 나타났다. 이처럼 시력교정술 전 실시하는 정밀검사 종류가 다양함에 비해 환자 본인은 검사에 대해 숙지하고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이다.
사람의 눈은 개인마다 조건 및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진행하기 전에 다양한 정밀검사를 통해 수술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뒤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정밀검사를 받지 않고 수술을 진행하게 되면 원추각막증, 여러 가지 각막이상증 등과 같은 시력교정술 합병증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안과에서 실시하는 시력교정술 전 정밀검사는 시력 등의 기본 안과검사 및 안압검사, 각막의 두께, 굴절도, 시야검사, 망막촬영, 문진, 망막검사, 재수술 가능여부, 유전성 안질환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들로 진행된다.
 
이에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원장은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 가격, 병원의 규모 등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병원에서 다양한 정밀검사의 종류를 제대로 진행하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정밀 검사에 대해 사전에 정보를 충분히 숙지한 뒤 병원에 내원해 모든 정밀검사를 받고 혹시 나타날지도 모르는 합병증 및 부작용을 예방하도록 환자 스스로도 많은 정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각막에 물리적 상처 가해지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각막이상증’, 시력교정술 전 검사는 필수
특히 각막이상증의 경우 시력교정술 전 실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질환임에도 검사는 물론 질환 자체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각막이상증은 각막에 지속적으로 침착물이 축적돼 시력소실을 유발하는 유전병 그룹의 총칭을 의미하며, 검은 눈동자의 각막 표면에 흰 반점이 생기면서 점차 시력이 저하되고 결국 실명까지 이르게 될 수 있는 질환이다. 발병 초기에는 미립자, 과립, 선, 점 등이 희미하게 생기며 개수가 적게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가 증가하며 시야를 가리고 각각의 크기도 증가하게 된다.
각막이상증은 현존하는 완치방법이 없기 때문에 검사를 통한 조기발견과 정기적 안과 검진을 통한 눈 건강상태 점검이 필수적이며, 각막에 상처가 생기거나 자외선으로부터의 지나친 노출 등 각막에 물리적인 자극이 가해지게 되는 경우 각막 혼탁이나 시력 저하와 같이 질환의 진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어 평소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아벨리노 김정한 지사장은 “각막이상증 연관 돌연변이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진행하게 되면 심각한 경우 실명을 초래하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어, 안전하게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확도 높은 검사를 통해 질환을 발현시킬 수 있는 돌연변이 유전자 유무를 확인한 뒤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며,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아벨리노랩 유니버셜테스트’와 같이 질환 유무의 예측적 확인은 물론 환자의 증상 및 나이, 성별 등의 조건이 검사 결과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첨단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기자 : 정미희    작성일 : 16-03-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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