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에서 주최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가 지난 12월 18일 오전10시부터 국회의사당 후생관 앞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 자리에는 정몽준 前 대표최고위원, 김무성 前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이재오 前 원내대표, 서병수 前 사무총장, 최경환 원내대표, 이혜훈 최고위원, 심재철 최고위원, 유기준 최고위원, 김기현 정책위의장, 홍문종 사무총장, 이주영 여의도연구원장, 김태환 중앙위의장, 이인제·정병국·신성범·손인춘·류지영·김현숙·이상일·이진복·조원진·이한성·이재영·강석훈·박명재·윤명희·전하진 의원, 민현주 대변인,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등이 함께 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오늘 추운 날씨에도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대선 1주년을 맞으면서 이웃들과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렵고 추울수록 사랑이 우리를 따뜻하게 하고 하나로 뭉쳐준다는 것이 영원한 진리이다. 여러분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당 소속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당 소속 위원회 및 사무처 당직자들은 의류, 유아용품, 식기류, 생활잡화, 쌀, 먹거리, 도서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바자회에 도자기 그릇을 기부하여 따뜻함을 더했다. 게다가 옹진수협, 강화군 산림조합 등을 비롯한 9개 업체들은 젓갈, 커피, 차, 황태, 고추장, 김 등을 판매하여 판매액의 일정액을 기부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대선1주년 기념사진전 - ‘국민과 함께, 희망을 향하여!’」가 동시에 진행되어 대선1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이 동시에 이뤄졌으며, 바자회 수익금과 모금된 성금은 불우이웃자선단체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