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초등학교 강창희 교장
범방 유성구지구협의회에 100만원 기부금 기탁
다른 불우이웃에도 작지만 따뜻한 마음 전해
문지초등학교 강창희 교장은 2012년도에 이어 2013년 연말에도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담아 모은 기부금 100만원 중 범죄예방 유성구 자녀안심분과에 일부 전달하고 나머지는 다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모두 기부했다.
문지초등학교는 1946년에 개교하여 800명의 학생들과 50명의 교원들이 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인 ‘어린이들은 오고 싶은 학교, 선생님들은 머무르고 싶은 학교, 학부모님들은 믿고 보내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나눔의 학교문화 조성으로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해 문지가족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그린마일리지(학생생활 평점제)라는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칙 준수, 공공질서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배려와 나눔 문화를 바탕으로 한 학생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넓혀 친구의 인권을 존중하며, 친구사랑 문화가 정착되면서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 구성원간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문지초의 특별한 점은 학생자치회와 또래조정(천사지킴이)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학교생활규칙을 준수하고 학교폭력 발생을 사전에 조기 차단하며 친구들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대화로 또래 중재함으로써 학생들 간의 갈등을 해소시켜 학교 내·외에 폭력을 근절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