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대전지역협의회 초청
키르키즈스탄 의료진 MOU체결 후 첫 방문
국내 및 해외봉사 연수 교류통한 지속적 봉사활동 토대마련
범죄예방 대전지역협의회의 초청으로 키르키즈스탄 의료진이 8월 27일 대전을 방문해 환영회를 가졌다.
이날 환영회에는 범죄예방위원 대전지역협의회 회장단, 대전한국병원장(임병도), 범죄예방기수별회장단, 범죄예방 전문화과정 전총동문회장(최상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 범죄예방 대전지역협의회와 키르키즈스탄(아라바예브 국립대학)간 MOU 체결의 일환으로 방문한 키르키즈스탄 현지 의사인 알마즈와 사이먼스가 초청되었다.
이 자리에서 키르키즈스탄 방문단은 선진 한국에서 의료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초청하고 환영회를 열어준 범죄예방대전지역협의회와 대전한국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환영식에서는 키르키즈스탄(아라바예브 국립대학)에서 추천한 환자 심장병 어린이 1명과 골반연골수술환자 1명이 대전한국병원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일정을 합의했다.
아울러 범죄예방 대전지역협의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넘어 국제교류 해외봉사의 정례화를 추진하기 위해 가칭 “대전범죄예방위원 해외봉사 방문단”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알마즈와 사이먼스는 6개월간의 선진화된 의료연수를 통해 키르키즈스탄의 의료 수준의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지역협의회와 대전한국병원은 국제교류 차원에서 향후 치료차 방문할 이들의 항공왕복권 600만원을 범죄예방위원들이 지원하고, 연수비 의약품등을 대전한국병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범죄예방 대전지역협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과 연계하여 국내 및 해외봉사 연수 교류를 통해 땀 흘려 봉사함으로써 미래 사회 발전에 함께하기로 했다.
/대전 윤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