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협의회 학교폭력예방분과(위원장 장기홍)와 여성분과(위원장 고정옥) 합동으로 지난 15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양 분과는 올해로 세 번째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하당평화광장 주변에서 어깨띠를 착용하고 위원 모두가 참여하여 팜플렛을 나눠주면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우리 어른들이 참여하여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참여해달라고 했다.
캠페인이 끝나고 자리를 이동해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이수철 지청장, 박향철 검사, 최영원 계장 등 위원 40명 참석한 가운데 하당 송죽회관에서 합동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지속적으로 선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수철 지청장은 “날씨가 차가운데 학교폭력에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고생이 많다”며 위로격려하고 “앞으로 한마음대회 준비를 선도적으로 앞장서 달라”는 당부했다.
이 지청장은 “며칠 전에 학교폭력예방에 힘쓰신 교장선생님 100여분들을 모셔놓고 강의를 했다”며 “학교폭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청에서 도움 줄 수 있는 일에 대해서 협조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장기홍 위원장은 “날로 심해져가는 학교폭력이 심각해져가고 있는 이때에 위원들이 합심으로 캠페인 전개를 통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정옥 여성분과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캠페인을 하느라 힘들었을 위원들에게 이수철 지청장님 참석으로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여성분과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