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 동구지구협의회의 따뜻한 관심
동구지역 범죄피의자 가정 방문
황OO씨는 10여년전에 오른쪽다리를 다쳐 핀고정술을 하였으나, 이후 관리가 되지 않아 다리의 통증은 물론 수술부위가 심각하게 악화되어 치료가 시급한 상태였다.
캔을 모으는 등의 사소한 일거리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계속되는 통증을 견디지 못해 다른 사람 명의로 된 의료보험증을 사용해 기소 중이었으며, 경찰조사 중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대전지방검찰청 담당검사가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와 동구지구협의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라 어려운 환경이지만 어떠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주민등록 재등록이 가장 우선이란 생각에 재등록비용을 오준영 동구지구협의회장이 자비로 부담했다. 이후 기초생활수급자로 등재되어 정부에서의 지원을 받고 있다.
동구지구협의회에서는 생활용품을 챙겨 방문한 뒤, 앞으로도 밑반찬과 간식을 챙기며 꾸준한 관심을 보이겠다고 계획을 세웠다.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 선도훈 부회장의 배려로 선병원에서의 검사 및 치료를 받고 진행 중이다.
동구지구협의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 황OO씨는 “너무도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법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서 사람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2015년도를 시작하면서 법사랑위원들의 아름다운 행보가 느껴진다.
/대전 박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