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C지구(총재 우근식)는 지난 3일, 리베라 호텔에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총재와 부총재 그리고 지구 감사를 각각 당선시켰다.
이날 191명의 지구임원들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권동선 총재 후보가 87%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차기총재로 당선되어 순항의 돛을 달았다.
아울러 이계오 제1부총재 그리고 김기범, 채희원L이 지구감사에 각각 당선되어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또한 추천직 감사로 김철근 자문위원이 내정됐다.
권동선 당선 총재는 오는 6월25일 하와이에서 개최한 세계대회에 참가 후 7월1일부터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가게 된다.
앞으로 104개 라이온스클럽을 이끌게 될 권동선 당선 총재는 강한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이미지로 변화에 도전하여 새롭고 건강한 354-C 지구의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권 총재 당선자는 모든 봉사에 총재 이름을 대신하여 354-C지구의 이름을 내세워 라이온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줄 할 방침이다.
권 총재 당선자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하는 봉사」 약속
그는 ‘무엇을 도와 줄 것인가’ 를 고민하는 배려의 사람
또한 스포츠 문화센터운영으로 끈끈한 친목 도모와 질 좋은 취미활동을 제공하여 건전한 라이온활동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추정된다.
권동선 총재 당선자는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구의 콜 센터 운영 계획을 밝히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라이온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는 유능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라이온의 재능과 능력을 적극 발휘해 법률과 세무 상식 또 의료 분야 등 정보부족으로 인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총재의 배려에서 나온 것으로 여겨진다.
이밖에도 지구행사나 봉사등 전면 재검토와 각 위원회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인 지구운영을 약속했다. 한편 재정을 투명하게 밝혀 라이온 모두가 참여하는 지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우근식 총재는 ‘훌륭한 총재와 감사가 당선되어 기쁘고 든든하다’며 ‘앞으로 지구발전을 위해 함께 전진하자’ 고 덧붙였다. 이 날 만찬과 함께 당선자와 지구임원들은 축하의 분위기속에 아름다운 봉사인의 밤을 맞이했다.
/김미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