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화성시 후원…우범지역 꽃밭으로 재탄생
선도대상 청소년들과 함께 지속적인 화단관리도
지역 주민들에게 외면 받으며 범죄 취약지역으로 전락 위기에 놓여있던 경기도 화성시 향남초등학교 인근 공터가 꽃과 나무가 있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하여 조성된 꽃밭이 6월 30일 오후 2시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제5차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 화단조성 결과보고회 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한편 지난 23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화성지구협의회(회장 신혜식) 주관으로 신유철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채인석 화성시장과 양창수 법사랑 수원연합회장,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청소년 20여명, 법사랑위원 등 총 100여 명은 약 4시간 동안 한마음으로 꽃을 심어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었다.
결과보고회에서 신혜식 회장은 “무더위에도 선도대상 청소년들과 함께 땀 흘리며 꽃과 나무를 심으신 신유철 검사장님을 비롯 법사랑위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다방면으로 관심과 참여, 지원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마을의 우범지역 개선을 위해 선도대상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힘을 합치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유철 검사장은 “이번이 다섯 번째 게릴라가드닝이고 무엇보다 청소년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양창수 연합회장도 “성황리에 마무리된 다섯 번째 화단조성사업을 다함께 축하하자”며 축사했다.
게릴라 가드닝은 도심 속 방치된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는 일종의 도시 환경 가꾸기 운동이다. 녹지공간 확대와 지역사회 범죄율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성시와 법사랑 화성지구협의회에서는 지역주민과 법사랑위원, 선도대상 청소년들과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화단관리 및 주변 환경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우측부터 채인석 화성시장, 신유철 검사장, 양창수 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혜식 화성지구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게릴라 가드닝 제막식을 마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