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위원표창, 준법우수학교 시상, 40명 장학생에 장학금 전달

청소년예술발표회 본선 5개팀…환호와 열기 속에 ‘끼’ 발산

조남규 회장 “장기적인 멘토링프로젝트…올바른 성장에 기여”

이준엽 지청장 “꿈과 희망 응원하고, 지켜주기 위해 최선”

수원지검평택지청(지청장 이준엽),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평택지역협의회(회장 조남규)는 12월 21일 오후 3시 JnJ아트컨벤션 4층 컨벤션홀에서 ‘2022년 청소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청소년 예술 발표회도 함께 진행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성시(시장 김보라), 평택교육지원청(지원장 이용주)·안성교육지원청(지원장 김진만),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이사장 이보영) 후원했다.

유공위원에 대한 법무부장관표창(황강영 위원), 검찰총장표창(황규순 위원), 검사장표창(김성환, 박선화 위원), 지청장표창(백재왕, 김은주, 최선숙, 이민희 위원), 협의회장표창(박옥경, 임재현, 최윤호, 이상영 위원) 시상이 있었다.

송탄고, 안일중, 안성중, 일죽중이 2022년 준법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현판과 함께 지원금이 전달됐다.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이사장 이보영)에서는 정현민 학생 외 39명 장학생에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재단은 2000년부터, 현재 2,221명에 총 1,930,191,06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조남규 협의회장은 “취약계층 및 성장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을 발굴해 위원·대학생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한 그룹이 되어 ‘사랑의 울타리’ 장기적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는 열과 성을 다하는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준엽 지청장은 “지난 1년동 안 코로나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뜻깊고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해 많은 성과에 힘찬 박수와 감사를 전한 뒤,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지켜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의 기둥으로 성장해 줄 것을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보라 안성시장도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배려 법질서의 시작입니다’ 법질서 실천운동 선포식을 갖고 배려 운전 등 5가지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소년예술발표회는 본선 진출한 5개 팀(동일공고 댄스팀, 평택청소년 발레단, 신한중 밴드부, 안성청소년플룻 앙상블, 지음오케스트라)이 환호와 열기, 기대 속에 열정 가득한 끼를 발산했다. 대상1팀 부상 200만원, 최우수1팀 부상 100만원, 우수상3팀 부상 각 50만원씩이 주어졌다. 이외에도 참여하고 응원한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경품도 선사했다.

3부 송년회는 화합과 단합을 다지며,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유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