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지부장 김동윤)는 9월 8일 인천 서구청 대강당에서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출소자들의 취업을 위한 ‘제1회 허그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지방검찰청 형사2부장 정지영 검사, 강범석 서구청장, 인천보호관찰소 최우철 소장,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 정장면 소장, 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회 조상범 회장, 법사랑위원 부천지역연합회 박형재 회장, 인천지부 보호위원연합회 김종립 회장, 김동윤 인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지부 보호위원연합회에서 300만원, 법사랑 인천지역 연합회에서 200만원, 인천법사랑 보호복지위원회 문완진 위원장이 100만원, 부천보호복지위원 연합회 김종필 회장이 50만원, 취업알선위원회 방석철 회장이 400만원, 퓨젼테크(주) 강선국 대표이사가 500만원, 운영위원회 장현순 위원이 100만원을 보호사업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총 19개의 기업체가 참여하여 취업면접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 중 우신텍스(대표 방석철)와 퓨젼테크(주)(대표 강선국)는 출소자 고용 우수업체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창 표창을, ㈜신화선업(대표 이재연)은 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증명사진 무료촬영, 이력서 클리닉, 금연상담, 도박문제 상담, 신용회복 상담, 법률상담, 창업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천지방검찰청 형사2부장 정지영 검사는 “허그일자리 취업박람회 첫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많은 기관들이 범죄예방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공단 보호복지사업에 더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취업박람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일자리를 통해 삶에 대한 애착이 더욱 생기길 바란다. 서구청에서도 행사가 더욱 잘 진행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출소자, 보호관찰대상자 등 총 100명이 참석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업체에서 면접을 본 후 20여명이 채용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