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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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값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올해도 서민생활은 팍팍해져

전국 지자체와 산하 공기업들이 원가보전 및 재정문제를 명분으로 공공요금을 인상한다.
 
쓰레기봉투, 버스요금과 상하수도요금 등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공공요금이 1일부터 잇따라 인상된다   서민의 술인 소주값마저 인상되어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들의 삶이 더 팍팍해질 전망이다.

서울은 25개 자치구 중 21곳이 이미 일반 쓰레기봉투 가격을 올렸거나 올해 초까지 올리기로 결정했다. 종전에 20ℓ 기준으로 340∼400원이었던 쓰레기봉투 가격은 440원으로 일괄 인상됐다. 전북 전주시의 쓰레기봉투 가격도 2002년 이후 13년 만에 28% 인상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이날부터 다른 원도심 간 형평성을 맞추기 인천경제청이 100원에 팔던 3ℓ짜리 음식물쓰레기봉투를 180원에 판매한다. 이 때문에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사재기’가 극성을 부리면서 봉투 품귀 현상까지 빚어졌다.

상·하수도 요금도 오른다. 하수도 요금의 경우 정부가 2017년까지 요금 현실화율을 90% 수준까지 올리도록 하면서 울산은 14% 인상되고 강원도 동해시는 50%나 오른다. 대전의 상수도 요금도 7.7% 인상해 요금현실화율을 95%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부산은 2018년까지 상수도 요금을 연평균 8%씩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대구시는 12월 하수도요금을 8.1% 올린 데 이어 새해부터 상수도요금도 평균 9.8% 인상된다.

이처럼 원가하락으로 9% 정도 인하되는 도시가스 요금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공공요금이 인상되는 것이다.

 
 기자 : 김경준    작성일 : 16-01-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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