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범죄피해자 9가정 주거환경개선 지원 나서
지역 통합지원네트워크와 연계 다양한 사업 발굴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지청장 김국일)과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혁영), 함평군 지부(지부장 김성모)는 목포보호관찰소(소장 권우택)와 협력으로 9월 21~23일 3일간에 걸쳐 9식구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함평군 대동면 소재 범죄피해가정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목포지청 관내 범죄피해자 가정 중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가정을 파악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 지원하여 피해자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자는 김국일 지청장의 제안에 의하여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함평군지부와 통합지원네트워크 연계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봉사 실시하게 되었다.
낡은 천정과 벽, 장판, 장롱, 수납장, 책상, 신발장, 싱크대 등을 교체하고, 전기배선이 어지럽게 먼지가 묻어 위험에 노출 된 전기시설을 새롭게 하였으며, 건물외벽 및 부속건물 페인팅을 하여 쾌적한 환경으로 바꾸었다.
김국일 지청장, 이은강 형사2부장, 이혁영 이사장, 김성모 군지부장 및 위원(11명), 나비골농협장, 목포보호관찰소장 등이 함께하여 외벽페인팅 작업에 참여 봉사하였고 금일봉과 쌀, 라면, 화장지, 세제 및 간식 등을 전달하였으며, 함평군청(군수 안병호)에서는 걷어 낸 폐기물 처리를 지원하였다. 목포보호관찰소 사회봉사자(10명) 분들이 무덥고 먼지 쌓인 공간에서 땀 흘려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피해자와 가족들이 쾌적하게 개조 변화된 환경을 보며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
목포지청과 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속한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통합지원네트워크와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