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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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오늘 개원… 4년 임기 시작

20대 국회가 30일 개원한다. 4·13 총선을 통해 당선된 여야 300명의 국회의원은 이날부터 앞으로 4년간 민의의 대변자로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국회의원으로서 첫날은 의원회관에 입주를 하고 보좌관 등록을 하는 등 의정활동을 위한 준비 기간을 갖는다. 전날(29일)에는 의원회관에 있는 각 방에 20대 국회의원들의 명패를 바꿔 달고 도배작업이 진행됐다.

개원은 순탄치 않은 모습이다. 여야는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 상임위원 정수 조정 등 원 구성에서부터 진통을 겪고 있다.

국회법에 따르면 총선 후 새로 구성된 국회는 임기 개시 후 7일 이내에 최초 임시회를 실시해야 한다. 임시회 이후 3일 이내에는 상임위원장 선출을 하게 돼 있다. 정치권은 13대 이후 한번도 법정 시한을 지켜 원 구성을 마무리 한 적이 없다.

국회법을 기준으로 여야는 다음달 5일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하게 돼 있고 7일 상임위원장 배정을 해야 하지만 여야간 원 구성 협상도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본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앞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은 다음달 14일까지 원구성을 마무리 짓는 것으로 합의했지만 약속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

20대 국회 임기와 함께 법안 등록도 시작된다. 제출 1호 법안은 2000001번 숫자가 붙는데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통일경제파주특별자치시의 설치 및 파주평화경제특별구역의 조성·운영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2호 법안(2000002)은 배덕광 새누리당 의원의 '빅데이터의 이용 및 사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될 전망이다.

 기자 : 박창수    작성일 : 16-05-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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