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8일(수) 민관합동으로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를 발족하고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데 이어, 각계 전문가와 시민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시민토론회를 12일(일) 개최한다.
시는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의견과 비판, 시민들이 평소 느꼈던 숨은 위험요소까지 가감 없이 들어서 이번 구의역 사고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비정규직 실태, 안전 위협 요인, 고질적인 사회적 특권과 관행, 위험 관리방안과 서울시 역할, 불평등‧불공정 사회적 구조 등 이번 구의역 사고를 통해 드러난 현안에 대해 경계 없는 열린토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유투브, 아프리카 TV 등 인터넷방송을 통해 생중계돼 모든 시민이 시청할 수 있으며, 오픈채팅방을 통해 토론회 현장에 있지 않아도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