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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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野, 환노위 강행처리 사과 없으면 중대결심"

새누리당 15일 야당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한 징계 및 감사청구 요구를 강행 처리한 것과 관련,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홍 위원장에게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엄중히 요구한다"며 "홍 위원장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이 없으면 국회 운영과 관련해 중대 결심을 하겠다"고 경고했다.

정 원내대표는 "어제 환노위 사태는 매우 유감이다. 홍 위원장이 여야 합의의 관례를 깨고 고용노동부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일방적으로 강행처리 한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라며 "표결 처리에 대해 사전에 여야 간사간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는 총선 민의인 협치를 조롱하고, 국회 질서를 깬 폭거"라며 "국회선진화법 정신에도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19대 국회에서 수적 우세를 확보하고 있었음에도 단 한번도 이런 식으로 일방처리한 적이 없다"며 "앞으로 발생할 모든 문제는 두 야당과 홍영표 위원장에게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명재 사무총장은 "참여정부와 국민의정부도 예비비를 정책홍보비로 사용했다. 참여정부는 신수도 홍보, 이명박 정부는 녹색성장 홍보 등에 사용했다"며 "과거 정부가 예비비를 홍보비로 썼을 경우 과연 감사 청구를 했느냐.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도 "환노위 홍영표 위원장의 폭거는 저희들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노위원들의 뜻을 모아 홍영표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새누리당 지도부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말씀 드린다"고 홍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기자 : 박창수    작성일 : 16-07-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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