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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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총리, 오늘 국회서 추경 시정연설…조속 처리 협조 구할듯

황교안 국무총리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선다.

황 총리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경기침체에 빠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회에서 신속하게 추경안을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외 경기침체와 최근 조선·해양업 구조조정 등 국내 경제에 악재가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구조조정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경의 시급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갈 여야는 세부적인 내용에 이견을 보이고 있어 추경안이 제 시간에 처리될지는 미지수다.

앞서 정부는 전날(26일) 이번 추경과 관련해 일자리 창출 및 경기부양을 위해 11조원대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새누리당도 민생 안정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적기에 경기부양 효과를 발휘하려면 '속도전'이 필수라는 입장이다.

새누리당은 정부의 이번 추경으로 0.2~0.3%의 경제성장 효과와 6만8천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조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야당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반면, 야권은 추경 항목별 송곳·현미경 심사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재원에 대한 근본적 해법 없이는 국회 통과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경고도 내놓고 있다.

이밖에도 야당은 예산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 지난해 예산심사시 예산이 삭감된 사업이 추경안에 포함된 사례 등을 문제삼을 것으로 보여 신속 통과를 주장하는 여당과 충돌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 : 정미희    작성일 : 16-07-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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