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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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오늘 첫 국회 방문..정세균 의장과 회동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만나 국정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의장실을 찾아 정 의장과 면담을 갖는다.
황 권한대행으로선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권한대행을 맡은 뒤로 첫 국회 방문이다.
황 권한대행은 우선 대통령을 보좌해 온 총리로서 다시 한번 이번 사태에 사과의 뜻을 밝히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뜻을 전하는 한편 국회와 충분한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면서 정치권도 국정 안정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나아가 여야가 합의한 여야정 협의체 운영 등 구체적인 정국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총리실은 "정치권에서 구체적인 제의를 해오면"이라는 전제 아래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여야가 이번 임시국회 대정부질문(20~21일)에 황 권한대행을 출석시켜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서도 얘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여야 합의에도 총리실은 황 권한대행의 대정부질문 출석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총리실은 전날(13일)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에 출석한 전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국가적 위기 및 비상상황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위중한 상황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혀 사실상 불출석 쪽에 무게를 뒀다.
이에 황 권한대행이 이날 정 의장에게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대해 양해를 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기자 : 정미희    작성일 : 16-12-1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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