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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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규 전 사장 "정윤회, 수억 받고 부총리급 인사 개입" 의혹제기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15일 한때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씨가 수 억원의 금품을 받고 고위공직자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4차청문회에서 "정윤회가 고위공직자 인사 관련 수 억원의 수수의혹이 있는데, 맞느냐"고 물었다. 조 전 사장은 "네"라고 인정했다.
 
이어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금액은 7억원인가"라고 질의하자, 조 전 사장은 "그건(액수는) 정확히 제가…(모르겠다)"면서도, "제가 알기로는 거의 부총리급 공직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한정 민주당 의원의 "현직에 있나"란 질문에 조 전 사장은 "네"라고 했고, "국민이 궁금해하는데 밝히는게 도리 아닌가"라는 이어진 질문엔 "문건에 구체적으로 나와 있는게 아니고 제가 취재 중에 취재원으로부터 들은 내용이라 팩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지난 2013년 3월 정부조직법 통과에 따라 박근혜 정부에서 부활한 경제부총리직에는 현오석 전 부총리가 초대 임명됐다. 이듬해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에 이어 올해초 유일호 부총리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2014년 5월 신설된 사회부총리에는 김명수 후보자가 지명됐지만 제자논문가로채기, 논문표절, 주식거래 등 논란 끝에 낙마했다. 초대 사회부총리에는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가 임명됐고, 현재는 이준식 부총리가 뒤를 잇고 있다.
 기자 : 박창수    작성일 : 16-12-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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